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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메이커] '대통령의 별장' 청남대 침실 일반에 개방

2023-03-27 0 Dailymotion

[뉴스메이커] '대통령의 별장' 청남대 침실 일반에 개방<br /><br />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, 입니다.<br /><br />역대 대통령들의 별장으로 알려진 청남대를 아시나요?<br /><br />그동안 청남대 활용방안을 고민해온 충청북도에서 청남대의 침실을 일반인 숙박용으로 개방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청남대의 침실은 어떤 모습일까요?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.<br /><br />'남쪽의 청와대'로 불리던 청남대는 전직 대한민국 대통령들이 한 번쯤 여름을 보냈던 여름 휴가지로 유명한데요.<br /><br />대청호를 끼고 있는 산책로와 분수대에 골프장까지 갖췄고 비상시엔 대통령이 업무를 볼 수 있는 시설도 갖춰져 있어 전직 대통령들을 통틀어 이곳에서 묵은 횟수만 88차례, 366박 471일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그만큼 전직 대통령들이 특별한 애정을 보여왔던 장소인데요.<br /><br />그런데 청남대 침실이 일반인 숙박용으로 공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겁니다.<br /><br />특히 청남대의 침실이 숙박용으로 공개되는 건 지난 2003년 4월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청남대가 개방된 이후 20년 만인데요.<br /><br />그동안 전시용으로 공개됐던 대통령 침실 외의 숨겨져 있던 공간이 개방된다는 점도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청남대 본관에는 전시용인 대통령 침실 외에 1층과 2층에 각각 5개의 침실이 있는데요.<br /><br />충북도는 먼저 1층 침실에 한해 11개 시군에 각각 2명씩 추천을 받아 침실 이용 자격을 줄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국가 유공자와 시군 발전에 기여한 출향인사, 나라의 대외적 품격을 드높인 체육인과 연예인 등이 대상이 될 전망인데요.<br /><br />삶의 터전을 잃은 수몰민들도 대상에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충북도는 숙박 서비스 외에 1박 2일간의 투숙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인데요.<br /><br />저녁엔 별빛 아래 대청호반을 따라 산책을 하고 공연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제공된다고 합니다.<br /><br />물론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야 하지만 올여름 특별한 휴가지를 찾는다면, 옛 대통령들이 묵던 건물에서의 하룻밤은 어떨까요?<br /><br />지금까지 '뉴스메이커'였습니다.<br /><br />#청남대 #대통령_별장 #뉴스메이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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